제주도 테니스 동호인과 함께한 국제생활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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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피플 작성일17-11-06 06:18 조회51,5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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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축제 2017 제주국제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11월 5일 개인전을 끝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제주국제생활체육 테니스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등 8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테니스실력을 발휘하며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 저녁 선수단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일은 각 국가별 단체전이 펼쳐졌고 5일에는 개인전이 치러졌다.
대회첫날 벌어진 단체전에서는 몽골팀이 우승, 제주특별자치도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대한테니스협회팀과 중국상해팀이 사이좋게 공동 3위를 했다.
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개인전에서는 예년과 달리 제주에 사는 테니스동호인들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주어져 경쟁이 치열했다.
남자부와 여자부로만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토너먼트로 진행되었는데 선수출신 참가자들도 꽤 있어서 상당히 수준높은 실력의 대결이 펼져지게 되었다.
올초부터 제주에서 주니어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엘리트선수육성에 힘쓰고 있는 안재성 원장도 동생과 함께 선수로 참가했다. 몽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개인사업을 하는 동생 안재형은 일본 긴키대 선수출신으로 이번에 몽골대표팀을 이끌로 참가를 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전 국가대표 원경주 선수가 보디빌더 챔피언 박혜연과 호흡을 맞춰 개인전에도 참가해 선수시절 화려한 플레이를 또다시 선보이며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단체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테니스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고 개인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테니스용품및 상금이 주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협회장 오재윤)가 주관,주최를 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대한테니스협회, 제주21세기병원,ING기획, 한라고속이 후원을 했다. 글 사진 제주=황서진 기자
개인 입상자 명단
남자부
우승 정승황(제주협회) 로이 따보따보(필리핀)
준우승 권종렬, 양완수
공동3위 이명구,임건식/ 이희승,이기웅
여자부
우승 원경주,박혜연
준우승 황연숙,김현정
공동3위 이선령,정은숙/ 배영아,정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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