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부부테니스대회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장미부와 개나리부 2개 부서 220여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가 12월 2일 벌어졌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재원 경남테니스협회 회장직무대행, 허만철 창원시테니스협회장 경남도의회 김지수의장이 참석하여 전국에서 참가한 부부들을 격려, 응원을 하였으며, 멀리 제주도에서 그리고 경기도 동탄에서 부부대회를 즐기고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서 정을 나누기 위해 먼걸음을 달려오는 게 창원부부대회는 뭔가 끌리게 하는 마법이 있는 것 같다.

특히 대구 두리하나, 마산부부클럽, 통영부부회, 광양2&1부부테니스, 거제잉꼬, 울산무지개클럽들이 대표적인 부부클럽이다.

김유환, 황권옥 부부테니스회장은 부부가 함께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