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을 하나로, 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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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9-05-13 13:44 조회56,9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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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테니스협회와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가 5월 11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테니스협회에서 선수단 650명, 임원 및 운영요원 200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연령별로 20세, 35세, 40세, 45세, 50세, 55세, 60세 이상 남녀 복식 각 1조로 세분화했고 65세, 70세 이상은 남자 1조로 경기가 열렸다. 그밖에 혼합복식, 부부조, 부자조, 임원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테니스협회 회장과 사무국장 및 임원들이 모여 테니스를 통한 지역 교류를 도모했다.
고윤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공기가 가장 맑고, 100세 이상 어르신이 가장 많은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 이렇게 큰 행사를 문경에서 개최할 수 있게 해주신 곽용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이 대회가 성공리에 잘 마무리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뒤이어 곽용운 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국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 테니스 저변확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테니스인들이 한 곳에 모여 상호간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승부보다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는 문경국제정구장, 국군체육부대, 문경공고, 영강체육공원, 상주시민테니스장, 상주생활체육공원 등 총 50면의 코트에서 동시에 경기를 소화했다.
1부에서는 총 19개 세부종목 중 8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른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대구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그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경상북도가 우승, 전라남도가 준우승, 강원도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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