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가 후원하는 선수
| | 국내 스포츠 브랜드인 (주)학산(대표 이원목)이 테니스 선수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즉 비트로 전 제품을 정가의 50% 가격에 무조건 무한정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조건은 단 2개. 선수 본인이 사용해야 하고 신발과 옷을 동시에 착용해야한다는 조건이다.
일전에 경기도 비봉 초등학교 학부형을 만나 테니스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학부모로서 가장 어려운 점이 하루가 멀다하고 떨어지는 아이의 신발 바닥이라는 말을 들었다. 십수만원하는 테니스화를 수시로 대느라 허리가 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테니스화의 후원을 받고자 희망하는데 현재 성적이 나는 선수거나 고등학생 정도되는 유망주 서너명을 제외하곤 테니스화 후원은 생각하기도 어려운 언감생심이다.
독일의 아디다스, 미국의 나이키, 일본의 미즈노 처럼 한국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라는 기치를 내건 (주)학산의 비트로가 국내 주니어들에게 국내 브랜드를 공급하고 주니어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 제품 50% 공급이라는 용단을 내렸다.
물론 모든 선수들에게 무료로 후원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비트로 제품을 구매하기 희망하는 선수의 부모는 연락처와 선수이름을 전자메일을 보내거나 기사에 댓글을 달면 업체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로 제품 50% 구입 방법
전자메일 tennis@tennis.co.kr로 학생이름 학교 학년 학부모 이름 전화번호 를 적어 보내면 비트로에서 연락해 희망 물품을 접수할 예정.
가능하면 테니스화와 의류를 동시에 구입하기를 희망한다.
테니스코리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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