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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대구, 전남연합회 친선교류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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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09-09-30 14:26 조회94,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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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연합회+전남연합회 친선교류전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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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니스연합회(회장 박지현)가 대구테니스연합회(회장 이대봉) 임원진을 전남 순천으로 초청한 가운데
친선교류전 행사를 가졌다. 

8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순천을 찾은 대구테니스연합회 임원진은 15일 오후 1시쯤 순천에
도착한다음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항공시대를 여는 고흥으로 이동해서 테니스로 친
선을 도모했다.

오후3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인해 테니스를 하지 못할 것 같았으나 내리는 비마저도 영호남의 뜨거운
열정앞에서는 비켜갔다.

대구연합회와 전남연합회간의 친선 교류전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영호
남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테니스를 비롯한 축구, 탁구, 베드민턴 등 7개종목이 연합하여 영남과 호남을 오가며
우정을 쌓아갔으나 지금까지 남아있는 종목은 테니스 밖에 없다.

테니스가 17년이 흐른 현재까지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대구연합회의 이성수 회장(현 고문)과 전남연합회의
이행묵 회장(현 고문)이 10여년동안 연합회를 이끌면서 튼튼한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날 친선교류전에도 80세를 바라보는 이행묵 전회장과 조강곤 2대 연합회장, 또한 대구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흥으로 찾아온 이성수 전회장의 열성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전남연합회는 매년 12월 첫째 주 대구연합회장배대회에 참가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고, 대구연합회는 격년제로
전남을 방문하면서 친교를 나누고 있다.

3대 박지현 전남연합회장은 "경상도 분들은 정이 많다. 일 처리도 깔끔하고, 대회장 어딜 가더라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겨주는 모습들이 더욱 정에 이끌리게 된다"며 칭찬 일색.

사실 전남연합회는 전국테니스연합회가 결성되기 이전인 1988년에 창설돼 앞서가는 연합회였으나 지리적인 여건
으로 인해 구심점 역할이 절실한 실정. 박지현 회장은 "전남연합회의 결속력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대봉 대구연합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전남연합회와 고흥연합회 임원진께 감사드린다. 향후로도 양
연합회가 우정을 돈독하게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12월에 대구에서 다시 뭉치자"고 했다.

16일은 고흥 녹동부두에서 유람선을 두시간 가량 타고 소록도와 거문도 등 금강팔경을 본 후, 벌교로 이동해서
맛조개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순천 팔마코트에서 해단식을 갖고 친선교류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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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전남연합회장(왼쪽)과 이대봉 대구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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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식 고흥군연합회장, 홍연춘 대구사무국장,
          임현호 전남사무국장, 이대봉 대구연합회장, 박지현 전남연합회장, 이행묵 전남고문,
          조강곤 전남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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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선에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사무국장. 왼쪽은 홍연춘 대구사무국장,
                                       오른쪽은 임현호 전남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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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회 친선교류전은 고흥연합회의 물심양면의 헌신으로 더욱 빛났다. 왼쪽부터
               이용길 전 회장, 진용식 전 회장, 이정식 회장, 오옥빈 전무이사, 김기수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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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연합회는 테니스용품을, 전남연합회는 고흥의 명품인 구운마늘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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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돌핀을 솟게하는 만담이 끊이지 않은 이성수 전회장(왼쪽)과 노년의 멋을 간직한
                                    이행묵 전회장이 얘기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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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연합회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게임. 왼쪽부터 박지현 회장, 조민인 부회장,
                                     김성곤 부회장, 이대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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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람선을 타고 소록도 거문도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측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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