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소라, 국내 최연소 챌린저 8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FS랭킹 작성일10-04-15 17:02 조회82,69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소라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소라(원주여고1)가 김해 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단식 8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소라는 15일 김해 능동코트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후지와라 리카(203위.일본)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후지와라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이소라는 국내 여자테니스 사상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종전 기록은 홍승연(수원여고3)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웠던 고등학교 2학년이다.
지난주 인천 챌린저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던 이소라는 이번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왼손잡이 이소라는 한 살 어린 장수정(안양서여중)과 함께 국내 여자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