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화성시 어머니테니스연맹 창립기념대회

 
           ▲ 입장식에 참가한 내빈과 화성시 어머니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월19일 화성시 센트럴파크 테니스장에서는 제1회 화성시 어머니테니스연맹 창립기념대회가 열렸다.

이날 입장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과 박보환 국회의원, 조도환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장, 박영규 화성시 생
활체육연합회장 등과 각 구의 동장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창립기념을 축하해 주었다.

화성시어머니테니스연맹(회장 장정자)은 손병철 화성시연합회 사무국장의 권유로 3년전부터 어머니테니스
연맹 창립의 발판을 다져왔다.

어머니테니스연맹 회원은 총 200여명. 창립기념대회는 국화부 및 전국대회 32강 이상 진출자는 A조, 그밖에
다른 어머니들은 B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테니스는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다. 어머니의 강한 체력과 건강은 가족과 나라살림을 튼
튼하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면서 열심히 테니스로 건강을 다질 것을 부탁했다.
 
또한 장정자 회장은 "오늘 창립대회를 기념해 화성시 어머니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
짐했다.

                             ▲센트럴 파크 테니스장에서 가진 입장식 모습

 
▲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장정자 회장. 장 회장은 40년을 교사로 헌신했고 영통초교에
   서 교장으로 은퇴하는 날까지 테니스 보급에 앞장섰다.

동탄초 테니스부도 지도하기도. 어머니테니스연맹 창립에 앞서서 장회장은 남양, 정남, 송산 등을 돌며
창립 서명운동을 벌였고, 결국 200여명에 넘는 여성들의 찬성표를 가지고 오늘의 '화성시 여성테니스연
맹'을 창립시켰다.
실력 또한 대단해 전국어르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무궁화컵 60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부럽지 않은 화성시 센트럴 파크. 테니스장을 비롯해 산책로 등이
                     푸른 나무와 함께 어루러져 쉼터와 활력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