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깊은 문화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스포츠의 중심도시 전라북도 순창에서 2010 년도 ITF 순창 국제 여자 서키트 테니스대회(총상금 10,000달러)가 5월 16일 예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순창 테니스코트(하드)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테니스협회, 순창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본, 프랑스, 호주, 독일등 13개국에서 11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김천에서 우승하며 부상에서 완벽환 부활을 보여준 이예라(한솔제지, 325위)가 1번 시드를 받았고, 김천에서 4강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던 김건희(NH농협, 370위)가 2번 시드를 받으며 대회 2연패에 도전을 하고, 그리고 일본에서 챌린저 시합을 하고 돌아온 김나리(경동도시가스, 364위)가 3번 시드를 받았다.
불과 몇해 전만 해도 스포츠 변방이나 다름없던 순창군은 2007년 공설운동장을 준공하고 지난해 7월 클레이코트 8면을 하드코트로 전환하며 국제대회인 ITF순창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테니스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본선 경기는 순창테니스코트에서 18일부터 펼쳐진다.
대 회 명 : 2010 년도 ITF 순창 국제 여자 서키트 테니스대회 대회일정 : 예선 - 2010. 5. 16 - 17 (2 일간) 본선 - 2010. 5. 18 - 23 (6 일간) 대회장소 : 순창군(순창 테니스코트) – 하드코트 사 용 구 : 윌슨 호주오픈 대회주최 : 대한테니스협회(KTA) 대회주관 : 전라북도 테니스협회, 순창군 체육회 대회후원 : 순창군 참가국가 :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약 13 개국) 참가인원 : 총 110 명 (88/22) (선수/임원) 경기방식 :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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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리아 김정환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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