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주 여자테니스에서 1개의 투어대회를 비롯해 무려 6개의 챌린저와 9개의 서키트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 여자 선수들이 챌린저 본선에 출전해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먼저 8월 2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챌린저(총상금 7만5천달러+H,하드)에는 한국의 쌍두마차인 이진아(양천구청,174위)와 김소정(한솔제지,226위)이 출전한다.
3번시드를 받은 이진아는 오스트리아의 티나 스키에첼(327위)과 1회전에서 만났다.
올 시즌 챌린저 우승 3회와 준우승 2회를 차지하며 8월 2일자 랭킹에서 174위에 오르며 생애 최고랭킹을 갱신한 이진아가 10만달러급 챌린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된다.
6번시드를 받은 김소정은 와일드카드를 받은 홈코트의 리앙첸(537위)와 2회전 진출을 다툰다.
최근 상승세인 김소정이 100위대로 진입할 수 있을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발릭파판에서 열리는 발릭파판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하드)에는 넘버3 이예라(한솔제지,298위)가 톱시드를 받았다.
이예라는 일본의 미야자키 유미(840위)를 상대로 1회전을 치룰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하드)에서는 한성희(한솔제지,444위)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한성희는 1회전에서 톱시드 아나스타샤 야키모바(벨라루스,119위)를 만나 고전이 예상된다.
베이징여자챌린저 대진표
발릭파판챌린저 대진표
아스타나챌린저 대진표
테니스코리아 박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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