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T] 남녀 모두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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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랭킹 작성일10-08-05 13:32 조회45,0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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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로스테조브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월드주니어 조별예선 마지막날 경기에서 한국 주니어 남녀팀이 모두 아쉽게 패배하여 4강진출이 무산되었다.
A조의 여자팀은 1번시드 미국에서 종합전적 0-3으로 패하면서 조 2위를 마크하고 5-8위전으로 진출했다.
한편 남자팀은 영국에게 종합전적 0-3으로 패하며 미국, 영국과 함께 2승1패로 동률이 되었으나 매치득실에서 밀리면서 조 3위로 추락하고 9-12위전으로 떨어졌고 영국이 조 1위를 차지하면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너무나도 아쉬운 한판이었다.
영국과의 마지막 복식경기에서 이겼더라면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는 새 기록을 써내려갔을 한판이었는데.
그래도 잘 했다.
특히 여자팀은 복식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예상외로 선전을 하면서 중위권으로 도약을 했고 남자팀은 14세부에서 강호인 2번시드 미국을 격파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월드주니어 전에 아시안유럽투어링팀에 선발되었던 신건주는 유럽투어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아시아에서 한국 주니어의 위상을 드높였었고, 홍성찬 또한 콘솔레이션 경기인 패자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팀은 홈팀인 체코와 5-6위 결정전 진출을 위한 경기를 가지고, 남자팀은 중국과 9-10위전 진출을 위한 한판을 치룰 예정이다.
정하대 KTA 기자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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