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여자 테니스 1인자 이진아(양천구청)가 생애 처음 10만불급 챌린저무대 4강에 올랐다.
이진아(174위)는 8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인터내셔날챌린저(총상금 7만5천달러+h,하드) 8강에서 중국의 단잉잉(중국,411위)에게 6-4 5-7 7-5로 이기고 4강에 합류, 1번 시드인 장슈아이(113위)와 결승 진출을 가린다.
생에 처음 그랜드슬램 무대인 US오픈 예선 출전권을 확보한 이진아는 이번 대회 4강 진출 점수 58점을 보태 개인 최고 랭킹인 160위대 초반을 수립하게 됐다. 우승하면 130점을 보태 단박에 120위대에 올라 투어 출전이 가능해진다.
한편 김소정(한솔제지)은 4번시드 나미가타 준리(일본,179위)에게 3-6 0-6으로 패해 동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베이징남자챌린저(총상금75,000달러+H)에서는 전웅선(용인시청-429위)이 안드레이 코만초프(러시아-319위)를 7-6, 6-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박원식 기자
베이징챌린저 대진표
베이징챌린저 경기일정
베이징여자챌린저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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