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셋 토마스 무스터의 투어 복귀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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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랭킹 작성일10-11-08 09:54 조회43,5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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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셋 토마스 무스터의 투어 복귀전 눈물
전 세계 1위를 지낸 토마스 무스터가 투어 복귀를 선언한 뒤 첫 투어 승리를 고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 세계 1위를 지낸 토마스 무스터가 투어 복귀를 선언한 뒤 첫 투어 승리를 고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11년만에 투어무대에 선 무스터는 27일 열린 대회에서 자신의 아들뻘 되는 선수인 안드레아스 하이더 마우러에게 0-2(2-6/6-7<5>)로 패했다. 11년만에 투어에 복귀한 무스터는 자신의 나라인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뱅크오스트리아트로피 대회 1회전에 여러 편의를 받으며 출전했다.
무스터는 이날 패배로 지미코너스가 42살에 세운 ATP투어 대회 최고령 승리 선수 기록을 갈아치우지 못했다. 코너스는 95년 독일 할레에서 8강까지 오르며 테니스선수로서 노익장을 과시한 바 있다.
95년 프랑스오픈우승으로 다음해 세계 1위에 오른 무스터는 "3월부터 열심히 몸을 만들어 왔다" 며 " 언젠가 투어 승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99년 프랑스오픈을 끝으로 은퇴한 무스터는 올해 투어 복귀 선언을 하고 챌린저 대회에 6차례 출전해 1승6패에 그쳤다. 세계 974위에 있는 무스터는 "앞으로 20개 대회 정도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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