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국내 최초의 인도어대회인 2010 ITF JSM 크리스마스오픈 국제실내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10,000달러)가 열린다.
국내 최초 인도어 서키트가 열리는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지난 7월 완공되었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데이비스컵 지역예선전이 열렸었다.
ITF 10,000달러급 서키트인 JSM 크리스마스오픈을 개최하는 이진수(JS매니지먼트-대표) 토너먼트디렉터는 “연말에 한 해를 정리하고 테니스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축제의 자리를 만드는 대회로 기획을 했다. 또한 연말인 만큼 해외선수들이 많이 참가하지 않을 것 같아 국내선수들, 특히 주니어 선수들에게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특히 이번 JSM 크리스마스오픈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 되어 있는데 22일, 23일 양일간 ‘레전드 데이’로 한국테니스를 빛낸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을 초청하여 토너먼트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의미로 23일부터 25일까지 김천지역 직장클럽대회도 함께 개최를 하고 또한 지역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함께 자선바자회도 계획하고 있다.
JSM 크리스마스오픈이 국내 최초로 실내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해주는 의미와 함께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여 상생을 모색하는 부분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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