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이 2주간의 일정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글로벌 시대에 테니스는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축구와 더불어 세계인이 테니스라는 종목에 눈을 돌리고 귀를 기울이는 시대가 됐다.
우승자를 알아 맞추기 힘들 정도로 남녀 각 부문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개막전 로드레이버 첫 경기의 주인공은 마리아 샤라포바-타마린 타나수가른이 차지했다.
아쉽게도 이번 호주오픈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본선에 한명도 오르지 못해 다른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으로 대신해야 한다.
한편 남자 예선에선 미국의 도날드 영, 룩셈부르크 질레스 뮬러 등 16명이 통과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예선에선 인도의 사니아 미르자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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