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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한국,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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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1-03-03 13:43 조회44,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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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gif
b23992.jpg데이비스컵 한국 선수단(왼쪽부터 정석영 임용규 윤용일 조숭재 김현준)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과 시리아가 2011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2그룹 경기를 앞두고 2일 오전 11시부터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민국 선수단>
Q. 시리아의 전력을 평가한다면?
A. (윤용일 감독) 시리아는 한국보다 랭킹이 낮고 실력도 뒤떨어진다. 하지만 승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Q.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떠한가?
A. (김현준) 미국 전지훈련 후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현재 몸 상태가 80%~90%까지 올라왔다.
(조숭재) 현재 몸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아직 며칠 남았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 올리겠다.
(임용규) 작년 데이비스컵 후 발목이 다쳤는데 현재 많이 좋아졌다.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대표팀에 뽑힌 만큼 언제라도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정석영) 지난 주에 약간 몸이 좋지 않았는데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지금은 매우 좋다.
 
Q. (윤용일 감독) 어려운 시기에 감독직을 맡았는데 소감은?
A. 2그룹으로 떨어졌지만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현재 대표팀은 나이가 젊어진 만큼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Q. (김현준) 현재 대표팀에서 가장 맏형인데 후배들과의 가교 역할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A. 후배들 모두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본인들 스스로 알아서 잘 한다. 그리고 내가 일일이 챙기는 것보다 후배들이 나를 잘 따르기 때문에 좋은 분위속에서 지내고 있다.
 
Q. (윤용일 감독) 현재 대표팀이 어린 선수들이 선발되면서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선수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
A. 최대한 부담감을 주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한다. 그리고 나이는 어리지만 미국 전지훈련 때 외국 대회에 많이 참가했다. 평소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Q. 미국 플로리다 전지 훈련 후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
A. 체력이 많이 좋아졌고 퓨처스 대회에도 참가해 경험을 쌓았다.
 
Q. 복식 멤버는 구상했는지?
A. 김현준-조숭재 조를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퓨처스대회와 전 한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임용규는 발목 상태를 봐야 할 것이다. 용규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생각이다.
 
Q. (임용규)현재 발목 상태는 어떠한가?
A. 며칠 전 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할 정도로 좋아졌다.   
 
Q. 각자 각오 한마디 한다면?
A. (김현준) 동계훈련 때 매우 열심히 했는데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꼭 이기도록 하겠다.
(조숭재) 상대가 약하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임용규) 비록 2그룹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힘을 합쳐 1그룹으로 올라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고 응원도 열심히 하겠다.
(정석영) 경기에 뛸지 모르겠지만 항상 준비를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은 시라아 국가대표단의 인터뷰 내용이다. 
(왼쪽부터 로메인 라드완, 이삼 알 타윌, 파디 비단 감독, 마즈디 살림, 로메인 라드완)  
<시리아>
 
Q. 한국 테니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A. 지난 2004년 U-16 주니어데이비스컵에서 한국 선수들을 본적이 있지만 그후로는 본적이 없다.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으로 한국선수들의 정보를 찾아봤다. 매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걸로 알고 있다.
 
Q. 시리아 테니스의 선수층이 매우 얇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데이비스컵 멤버를 구성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A. 대부분의 선수들이 외국에 있어 모으기 힘들었고 한국에 오기 4~5일전에 호흡을 맞췄다.
 
Q. (마즈디 살림)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거기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가?
A.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주말마다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A. 한국전에 대비해 어떤 전략을 세웠는가?
Q. 우리는 주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고 한국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도록 하겠다.
 
Q. 한국 선수 중 경계대상 선수는?
A. 임용규다.     
 
Q. 임용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A. 잘 알지 못하지만 한국 선수 중 ATP랭킹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Q.(마크 압둘라) 첫 데이비스컵 출전인데 소감은?
A. 처음으로 데이비스컵에 선발되어 영광이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한국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A. 시리아비해 날씨가 매우 추워 고생하고 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음식은 맵지만 불고기와 김치가 맛있다. 
 
Q.(이삼 알 타윌)한국을 이길 자신이 있는가?
A. 물론이다. 우리는 여기에 이기러 왔다.
 
Q. (마즈디 살림)2그룹에 처음 올라왔는데 한국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최선을 다하겠다.
 
Q. (로메인 라드완) 데이비스컵 대회만 참가하고 다른 대회는 참가하지 않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A. 5년 전까지 퓨처스대회에 참가했지만 대학진학 때문에 그 후로 뛰지 않고 있다. 그리고 높은 데이비스컵 상금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시리아 대표팀은 파디 비단 감독을 필두로 마크 압둘노어, 이삼 알 타윌, 로메인 라드완, 마즈디 살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지역예선 3그룹 결승에서 레바논을 물리치고 2그룹으로 승격되었다. 한국과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또한 시리아는 마크 압둘노어(920위)와 이삼 알 타윌(1,070)만 세계 랭킹을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선수는 세계 랭킹이 없어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절대적인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단식 제1경기와 2경기가 열리며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복식경기가 열린다. 대회 3일차인 6일에는 단식 3경기와 4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2011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1회전 일정>
윌컴파티 - 3월 2일 18시 30분 인터내셔널호텔 바이킹 레스토랑
대진추첨- 3월 3일 11시 창원시립테니스장
1일차 경기- 3월 4일 오전 11시 단식 1경기, 종류 15분 후 단식 2경기
2일차 경기- 3월 5일 13:00 복식 경기
3일차 경기 - 3월 6일 단식 3경기, 종료 15분 후 단식 4경기 
 
 
창원=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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